伊 멜로니 총리, EU의 ‘35년 내연기관 금지법 개정 의지 표명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35년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 등 판매금지법을 ’이데올로기적 광기’라 칭하며 개정 의지를 표명

멜로니 총리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국 의회 발언에서 ‘35년 신규 내연기관 판매금지법을 ’이해할 수 없는 법‘이라며 '바로잡기(correct)'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

멜로니 총리는 CO2 배출 저감은 상식적이고, 경제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며, 유럽의 산업과 일자리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

EU의 친환경 전환 정책이 산업 전반을 희생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내연기관 금지법은 전기차 부문의 새로운 전략적 종속 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

이에 향후 그린딜 가운데 가장 이데올로기적인 법률인 내연기관 금지법의 규칙들에 대해 재검토하고, 기술적 중립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