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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시민단체 등, 기저귀 화학물질 규제 도입 촉구

작성자
KBAEurope
작성일
2022-07-25 23:39
조회
35

21개 시민단체 등, 기저귀 화학물질 규제 도입 촉구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유럽의회 일부 의원 및 21개 환경 시민단체 등은 현재 별도의 화학물질 규제가 없는 유아용 기저귀에 대한 화학물질 규제 도입을 EU 집행위에 촉구

유럽환경사무소(EEB) 등 21개 시민단체는 집행위에 대한 서한에서 EU 기본조약이 규정한 이른바 '사전예방의 원칙'에 입각, 기저귀 제조 시 인체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유발할 유해 화학물질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

서한에서 시판 기저귀의 90% 이상에서 매우 심각한 화학물질 검출을 보고한 2019년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 보고서*를 인용, 기저귀에 대한 위험 화학물질 규제를 촉구

* 2019년 보고서에서 ANSES는 유아 등 건강에 해로운 38개의 '매우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화학물질'이 기저귀 제조에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내분비계 장애를 초래하는 화학물질로 현재 유럽에서 1400만명의 유아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

특히, ANSES가 2020년 시행한 동일한 조사에서 포름알데하이드를 제외한 기타 화학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점이 정부의 화학물질 규제 압력이 실제로 성공한 사례라며 유아용 기저귀에 대한 화학물질 규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

반면, 유럽화학청(ECHA)은 기저귀에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되어서는 안 되나, ANSES의 보고서가 화학물질 규제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

이에 대해 유럽의회 환경위원회 안냐 하제켐프 부의장은 ECHA가 유아 등 인체의 건강보다 기업의 경제적 이해를 더욱 중시하고 있다며 비판

한편, ANSES에 따르면, EU 기저귀 시장 규모는 연간 70억 유로 수준이며, 팸퍼스와 하기스 두 브랜드가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