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 EU 측 관세 양허를 일본 비관세장벽제거와 연결시키는 방안 논의 중

집행위는 EU와 일본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EU의 관세 양허안을 일본 비관세장벽(NTBs) 제거와 연결시키는 방안에 대해 최근 논의

- 이러한 연결 방안을 자유무역협정의 일부 분야에만 적용할 것인지 또는 협정의 전부분에 적용할 지에 대해서는 추가논의 예정

일본의 비관세장벽 제거는 EU와 일본 간의 자유무역협상에서 EU측의 최대 관심사이며, 이에 대해 일본 측은 비관세장벽의 제거를 자동차를 포함한 일부 산업분야의 관세 철폐와 연동시킬 것을 요구

한편, 일본의 비관세장벽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일본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협상 역시 EU-일본 FTA 협상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TPP 협상이 조기에 마무리 되지 않을 경우 EU와 일본이 예상하고 있는 연내 FTA협상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 양측은 4월 20-24일 도쿄에서 열릴 제10차 협상에서 동 사안을 논의 할 예정

출처 : EU Trade Insights

EU 신선육의 원산지 표기에 대한 새로운 규정 적용

2015년 4월 1일부터 신선육, 냉장육 또는 냉동육(양, 염소, 돼지, 가금류)에 대한 새로운 라벨링 규정이 적용

- 이 규정에 따라 가축이 사육되거나 도축된 국가를 라벨에 표시해야 하며, 가축이 동일한 국가에서 생산, 사육 및 도축된 경우에는 원산지 국가만 라벨에 기입

- 동 규정은 가축들이 사육된 장소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유통망으로 인한 추가적인 부담과 비용을 피하려는 소비자의 경향을 반영함

상세정보 : http://europa.eu/rapid/press-release_MEX-15-4736_e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