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메르코수르 FTA, 6월 하순경 협상 타결 가능성 제기

EU-메르코수르 FTA, 6월 하순경 협상 타결 가능성 제기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o EU-메르코수르 FTA 협상이 6월 하순 양측 장관급 협상에서 타결될 가능성이 제기

- 아르헨티나의 Jorge Faurie 외무장관은 31일(목) 언론 인터뷰에서 다음주부터 2주에 걸친 기술적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최종적으로 5~6개의 잔여 쟁점만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

- 주요 잔여 쟁점은 농축산물 쿼터, 자동차 원산지, 지리적 표시보호제도, 해상서비스 시장개방 등이며, 이에 대한 양측간의 합의는 양측 장관급 협상을 통한 정치적 타결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

- Faurie 장관에 따르면, 자동차 원산지 규정 관련 최근 양측간 합의가 비교적 만족스러우며, 메르코수르의 해상서비스 시장개방 또한 합의에 근접한 상황

- 또한, 메르코수르측의 관심사인 EU 쇠고기 쿼터에 대해 연간 99,000톤 쿼터 및 5년 후 쿼터량 재검토 조항을 추가하는 선에서 합의가 이루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