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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제, 보호무역주의 및 통상분쟁 영향으로 경제 불안심리 확대

데일리 통상뉴스
작성자
KBA사무국
작성일
2018-08-14 19:26
조회
115

유로존 경제, 보호무역주의 및 통상분쟁 영향으로 경제 불안심리 확대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o 독일 소재 경제연구기관인 Ifo는 2일(목) 2분기 경제환경지수를 발표, 보호무역주의와 통상분쟁으로 향후 유로존 경제의 불안심리 확산 우려를 표명제기


 


- Ifo의 분기별 경제환경지수(Economic Climate Index)*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미래기대심리 지수가 19.6을 기록, 1분기의 31.1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


 


* Ifo의 경제환경지수는 분기별로 EU 역내 367명 경제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의 경제환경을 각각 현황 지수, 미래기대심리 지수로 평가. 수치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냄


 


- 2분기 미래기대심리 지수 19.6은 2012년 4분기 이후 최저치로 향후 유로존 경제환경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


 


- 다만,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과는 달리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및 스페인 등에서 현황 지수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남(이탈리아의 경우 현황 지수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남)


 


- Ifo는 보호무역주의, 통상분쟁에 따른 수출 감소와 이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을 향후 유로존 경제의 위험요소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