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EU-중국간 지리적 표시(GIs)보호협정 체결에 매우 근접

EU 집행위, EU-중국간 지리적 표시(GIs)보호협정 체결에 매우 근접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o 미중 통상분쟁이 EU-중국간 지리적 표시(GIs)보호협정 체결에 긍정적으로 작용,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전망

- EU 집행위 통상총국 고위관계자는 5일(수) ECIPE 주최 세미나에서 양자간 GI 협상의 기술적 내용이 대부분 합의되고 세부 조율만 남았으며, 최종적으로 중국의 정치적 결단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설명

- 또한, 미중 통상분쟁이 중국의 EU에 대한 협상 자세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왔으며, GI 협상도 이러한 맥락에서 타결에 근접한 것이라고 설명

o 한편, 한 관계자는 지난 7월 EU와 중국이 처음 투자보호협정의 투자시장 양허안을 교환하였으며, 집행위가 현재 중국측 양허안을 분석중이라고 설명

- 중국과 포괄적인 투자보호협정 체결을 희망하고 있는 EU는 이번 양허안으로 중국의 시장개방 폭과 협정체결 의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