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의회 환경위원회,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 강화 촉구

EU 의회 환경위원회,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 강화 촉구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o EU 의회 환경위원회(ENVI)는 식음료 포장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 강화를 촉구

- 위원회는 지난 10일(수) 표결을 통해 2021년부터 사용이 금지되는 10개 플라스틱 제품 목록에 초경량 플라스틱 백, 산소분해성 플라스틱 포함 플라스틱 제품, 폴리에틸린 식품 용기 등을 추가할 것을 촉구

- 또한, 위원회는 2025년부터 햄버거, 샌드위치, 과일, 채소, 디저트 및 아이스크림 플리스틱 용기를 사용을 금지하고, 플라스틱 식음료 용기의 재활용 목표를 90%로 상향조정

- 특히, 담배 필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섬유 사용을 2025년까지 50%, 2030년까지 80% 축소하며, 담배꽁초의 회수, 운반 및 처리를 담배회사의 비용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촉구

- 앞서 집행위는 포크, 나이프, 스푼, 젓가락, 접시, 빨대, 음료 막대 및 풍선 막대 등 10여개 품목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2021년부터 금지하는 법안을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