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아셈 정상회의서 '아시아-유럽 연결 프로젝트' 참여 촉구 예정

EU, 아셈 정상회의서 '아시아-유럽 연결 프로젝트' 참여 촉구 예정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o 18~19일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서 각국 정상들은 통상, 환경, 다자간 시스템 유지 및 아시아-유럽 연결 인프라 사업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

- EU는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관련, 일부 프로젝트 참가국의 과도한 부채, 탑다운 방식의 의사결정 문제 등을 지적하고, 프로젝트가 공공조달, 환경 및 사회적 규범 등 국제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전망

- 특히, EU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유럽 연결 프로젝트'가 일대일로 프로젝트와는 달리 국제규범과 사회·환경 규범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는 점을 홍보, 아셈 회원국의 참여를 촉구한다는 계획

- 아셈 정상회의는 유럽과 아시아 총 48개국이 참가한 협의체로 글로벌 교역의 55%, 세계 인구의 60%, 글로벌 GDP의 65%, 글로벌 관광의 75%를 차지하며, 격년 정상회의를 개최, 아시아 및 유럽간 통상 및 기타 협력 의제에 대해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