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캄보디아 및 미얀마 쌀에 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EU 집행위는 16일(수) 캄보디아 및 미얀마산 수입쌀에 긴급수입제한조치(safeguard)를 발동키로 확정

양국산 쌀의 관세는 첫해 톤당 175유로, 2년차 150유로, 3년차 125유로가 부과

이번 긴급수입제한조치는 지난 해 이탈리아가 요청, 12월 EU 이사회 표결에서 부결되었으나, 집행위가 EU 규정*에 따라 단독 결정한 것

* 집행위는 이사회가 가중다수결로 해당 조치 발동을 금지하지 않는 한 단독으로 조치를 부과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