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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고조로 영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경고

데일리 통상뉴스
작성자
KBA
작성일
2019-02-22 01:16
조회
65

피치,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고조로 영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경고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KBA Europe 사무국


 


세계 3대 국가신용평가사인 피치는 20일(수) 잠재적 노딜 브렉시트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영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


피치는 20일(수) 브렉시트 불확실성 심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고조 등을 이유로 영국을 부정적 관찰대상(Rating Watch Negative)으로 지정하며, 장기 부채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 (현재 영국의 신용등급은 두 번째로 높은 AA 등급)


피치는 영국이 탈퇴협정 체결에 실패하고 EU를 탈퇴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단기적으로 영국 경제와 통상에 실질적인 혼란이 발생, 6분기 만에 2%의 실질 GDP 감소를 경험한 1990년 경기침체 상황이 재현될 것이라고 설명


아일랜드 국경 문제로 탈퇴협정의 재협상을 요구하는 영국과 이를 거부하고 있는 EU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영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노딜 브렉시트 반대 여론은 더욱 비등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