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구글에 1억 5천만 유로 벌금 부과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프랑스 공정거래 당국은 20일(금) 구글에 대해 인터넷 검색광고 시장의 우월적 지위 남용을 이유로 1억 5천만 유로 부과

공정거래 당국은 구글의 인터넷 광고를 담당하는 구글 애즈(Google Ads)가 90%가 넘는 광고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특정 웹사이트를 차별했다고 판단

이사벨 드 실바 공정거래위원장은 구글의 이러한 행위는 혁신적인 웹사이트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비판

이번 벌금은 프랑스가 우월적 지위 남용으로 기업에게 부과한 금액 중 세 번째로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