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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 농업담당 집행위원, 영국의 backstop 대안 '전아일랜드 식품지역' 긍정 평가

데일리 통상뉴스
작성자
KBAEurope
작성일
2019-09-11 23:29
조회
612

호건 농업담당 집행위원, 영국의 backstop 대안 '전아일랜드 식품지역' 긍정 평가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필 호건 농업담당 집행위원(차기 통상담당)은 영국이 아일랜드 국경 'backstop' 대안으로 제안한 '전 아일랜드 식품지역(all-Ireland food zone)' 설정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


영국의 제안은 브렉시트 이후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식품위생 및 검역기준을 EU 기준에 맞추어 농식품 수출입 교역상의 단절을 최소화하자는 내용


영국의 의도는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간 주요 교역품이 농식품이라는 점에 착안, 북아일랜드와 EU간 식품위생기준 조화를 통해 backstop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


호건 집행위원은 영국이 처음으로 북아일랜드와 영국 본토 간 상이한 규제체계를 수용한 것으로 이 제안을 바탕으로 추가 협상을 통해 backstop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호건 집행위원의 이 같은 태도는 북아일랜드 모든 상품의 규제조화를 통해 단절 없는 교역을 유지해야 한다는 EU의 입장과 맥을 같이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