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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국기업연합회

KBA Daily Hot-line

KBA Daily_Hot-line <제 119호>

데일리 통상뉴스
작성자
KBAEurope
작성일
2015-04-30 23:50
조회
1206

KBA Europe
<제119호>
[2015. 4. 30 유럽한국기업연합회 사무국]
KBA Europe

EU, 중국산 HFP 철강에 대한 반덤핑 조사 착수

4월 30일, EU 집행위는 콘크리트 보강재로 사용되는 중국산 HFP 철강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

- 동 조사는 지난 3월 유럽철강협회의 조사개시 신청에 따른 것

- 집행위는 동 협회가 제출한 조사 자료에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정식조사에 들어감


유럽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산 HFP 철강이 덤핑가격으로 유럽에 수입되고 있어, 2013년 처음으로 수입된 이래 시장점유율이 25%에 이르는 등 유럽의 관련업계가 덤핑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

집행위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동 제품에 대해 최대 9개월간 잠정 추가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15개월 이내에 최종 반덤핑 관세를 결정해야 함. 최종 반덤핑 관세는 최대 5년간 부과할 수 있음

 

유럽 태양광 업계, 중국 업체에 대한 반덤핑 조사 촉구

EU ProSun을 중심으로 한 유럽 태양광 업계는 2년 전 EU가 중국 업체에 부과한 반덤핑 관세를 회피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집행위의 조사착수를 촉구

- 지난 2013년 집행위와 중국은 일정한 최저가격에 동의하지 않는 솔라 패널, 웨이퍼, 전지 등의 중국 수출업체에 대하여 반덤핑관세를 부과하는 타협안에 동의한 바 있음

- Eu ProSun 등 유럽 업계는 반덤핑 관세를 부담해야 할 중국 업체들이 제3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유럽에 수출함으로써 반덤핑 관세를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

-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최대 30%에 이르는 중국 태양광 관련 제품들이 대만과 말레이시아를 통해 유럽에 우회수출 되고 있다고 주장


또한 EU ProSun은 2년 전 부과되어 금년도 말에 소멸되는 반덤핑 관세의 연장을 요청할 계획을 밝힘

한편, 유럽 태양광 업계에 따르면 최저 가격을 준수하는 일부 중국 업체 역시 편법을 동원해 수출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주장

- 즉, 유럽의 수입자와 중국 업체가 광고 및 마케팅 계약 등을 맺어 이를 통해 일정 금액을 중국 업자가 되돌려 받는 관행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실제 수출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

KBA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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