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미국, 공조를 통한 대러제재 강화 추진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2일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과 신규 대러제재 추진에 관한 정책 조율을 논의
EU는 현재 러시아의 에너지 및 금융 부문을 겨냥한 제18차 대러제재 패키지를 준비 중이며, 미국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국에 대해 고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상원에서 추진 중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압박만이 효과적인 대러 조치라고 표명하며, 미국의 조치와 결합될 경우 양측 제재의 공동 효과가 현저히 증대될 것이라고 평가
양측은 나아가 러시아의 제재 회피 대응 관련 추가 조치 또한 논의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과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러시아가 2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아동을 납치한 문제와 관련해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였으며, 이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의 필요성을 논의
또한 양측은 EU-미국 간 무역 분쟁과 관련하여, 협상을 통한 해결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이라는 점에 동의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2일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과 대러 제재를 논의하였으며,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의 인하 및 그림자 선단에 대한 추가 제재를 시행할 수 있음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