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농업의 미래에 관한 전략 대화’를 위한 7차 최종 본회의 개최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29명의 농식품 대표들은 27일부터 29일까지 미래 농업의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가능성, 축산, 무역, 식품 혁신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의회연설을 통해 주요 농정 이슈를 논의하는 미래 전략 대화 출범을 약속, 올해 1월 25일부터 총 6차례 회의를 진행해옴
의장인 피터 스트로슈나이더(Peter Strohschneider)를 비롯, 농업인, 농식품 기업, 협동조합, 농촌 지역 등 전체 농식품 밸류체인 내 주요 이해 관계자 대표 및 NGO 대표, 금융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
최종 보고서는 9월 2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
차기 EU 집행위 정책 가이드라인 내 농업 분야의 주요 목표는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임
전략 대화의 결과가 다년도재정프레임워크(MFF)와 공동농업정책(CAP) 개정과 같은 차기 집행위의 농업 분야 내 입법 및 정치적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
집행위는 2025년 3월 전까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농업과 식품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며, 2027년 이후 필요한 CAP 예산을 반영한 다년도재정프레임워크(MFF)를 7월 1일까지 제출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