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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국기업연합회

EU 환경규제

WHO 유럽지역 위원회, 화학물질 안전 제고를 위한 우선순위 설정

작성자
KBAEurope
작성일
2024-07-11 20:37
조회
195

WHO 유럽지역 위원회, 화학물질 안전 제고를 위한 우선순위 설정

 

 

- KIST Europe 제공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유럽지역 위원회, 미래에 안전관리에 집중할 물질 및 위험 등급에 대한 합의를 포함, 지역의 화학물질 안전성 제고를 위한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발표함. WHO는 지난 6월 6~7일 독일 본에서 상기 주제와 관련된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해당 회의에서 협의된 세부사항이 7월 1일 공개되었음

WHO는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의 수와 양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이에 따라 인간의 화학물질 노출 빈도와 복잡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임을 지적함. 또한 특정 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사망자가 2019년 유럽에서 269,500명에 달하였음을 언급하며, 화학물질 관련 가용한 독성평가자료가 몇 가지 화학물질 또는 화학물질 그룹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수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함

이러한 위기상황을 고려하여 유럽 28개국 대표는 국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의제 정의와 기술, 인적 및 기타 자원의 보다 효과적인 사용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공중 보건 상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학물질 및 화학 물질 그룹에 관리를 집중하기로 합의하였음

- 건강에 가장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화학 물질: 발암성, 돌연변이 유발성 및 생식 기관에 독성이 있는 화학 물질 내분비 교란물질, 감작제, 면역 체계 저해 독성물질

- PFAS, 중금속, 플라스틱의 유해 화학물질, 마이크로플라스틱 및 나노플라스틱 등 유사한 구조와 용도로 노출 후 환경에 잔류되는 화학물질

또한, 수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 등 이미 다자간 국제협약에 의해 규제되고 있는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지속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동의하였음

회의에서는 다음을 포함하는 관리 정책이 화학물질 위기 관리 역량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하였음

- 능력 배양

- 인간 생체 모니터링 사용을 포함한 노출 및 위험 평가

- 화학물질 위험성 관련 사회적 인식 제고

- 유해물질 대상 정보 수집 및 교환

- 규제 집행 및 이행 강화

아울러, 작년에 채택된 다음과 같은 정책을 포함, 더 광범위한 글로벌 화학 안전 정책도 화학물질 위기 관리 역량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함

- 화학물질에 관한 글로벌 프레임워크

- 화학물질, 폐기물 및 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세계보건총회 결의안

- 기후 변화, 환경 오염, 생물 다양성 손실 및 토지 황폐화와 관련된 건강 문제에 대한 긴급하고 광범위한 조치를 우선시하는 환경 및 건강에 관한 부다페스트 선언

*참조:https://www.who.int/azerbaijan/news/item/01-07-2024-protecting-health-from-hazardous-chemicals--european-countries-agree-on-regional-priorities#:~:text=WHO%20supports%20countries%E2%80%99%20efforts%20to%20advance%20chemical%20safety,assistance%20and%20exp

*출처: 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