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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통상 담당 집행위원, 대중국 공급망 다변화 전략 관련 주요 기업 CEO 회동 추진

작성자
KBAEurope
작성일
2026-09-08 23:35
조회
232




EU 통상 담당 집행위원, 대중국 공급망 다변화 전략 관련 주요 기업 CEO 회동 추진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KBA Europe 제공


셰프초비치 집행위원, 유럽 주요 기업들 CEO들과 공급망 다변화 정책 논의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 담당 집행위원은 오는 9월 18일, 집행위가 추진 중인 대중국 핵심 공급망 다변화 정책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유럽 기계·자동차·전자·화학 업계 주요 기업 CEO들과 회동할 예정

집행위는 현재 핵심 원자재 등 주요 수입품을 최소 3개 이상의 공급처를 확보하도록 유도하는 "다변화 수단(diversification tool)" 도입을 검토 중

정식 제안에 앞서 열리는 이번 회동은 산업계의 지지를 확보하는 한편, 공급망 다변화에 따른 추가 비용을 기업들이 어느 수준까지 수용할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

회동 이틀 전인 9월 16일 예정된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중국발 산업 위협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

대중 협상도 병행 추진, 10월 정상회의 앞두고 가시적 성과 도출 압박

EU의 대중국 무역적자가 하루 약 10억 유로에 달하는 가운데, 집행위는 이를 축소하기 위해 여름 동안 중국 측과 협의를 강화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9월 중순 왕원타오(Wang Wentao) 중국 상무부장과 화상 회담을 갖고, 이어 10월 초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

관련 협의에서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EU 정상들은 10월 중순 정상회의 전까지 중국의 산업 과잉생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집행위에 요구한 상황

셰프초비치, 공급망 차질보다 다변화 비용이 낮다는 인식 확산 강조하며 다변화 제도 설계 논의 예정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공급망 다변화에 드는 비용이 향후 공급망 차질로 인한 비용보다 낮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산업계 의견을 수렴해 다변화 수단의 구체적인 설계 방향을 마련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