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EU 금속 수입 제한 조치에 법적 대응 계획 없어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KBA Europe 제공
노르웨이는 EU의 금속 수입 제한에 대한 법적 대응 대신 EU와의 공조를 통해 아시아 지역 공급과잉 문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
노르웨이 에스펜 바르트 에이데(Espen Barth Eide) 외무장관은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경제 담당 집행위원과 회담 후 “현시점에서는 법적 대응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
에이데 장관은 “이번 조치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으며 이제는 향후 협력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밝힘
EU의 합금 금속 수입 제한 조치 발표와 노르웨이 영향
EU는 지난 18일 역내 합금 제조 산업 보호를 위해 철강 생산에 사용되는 합금 금속의 수입에 수량제한 및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발표하였음
비회원국인 노르웨이는 EU 역내 최대 단일 금속 공급국으로 이번 조치의 적용 대상에 포함됨
노르웨이는 이번 조치로 자국 산업이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자국 최대 합금 금속 생산기업의 주가는 이번 주 상승세를 보임
노르웨이의 추가 우려와 EU의 입장
에이데 외무장관은 앞서 언급된 합금 제조 산업보다 규모가 훨씬 큰 알루미늄 산업에 대해서는 EU가 현재 유사 조치를 준비하지 않고 있음을 언급
또한 돔브로브스키스 집행위원이 공식 보장을 한 것은 아니지만 당장은 관련 계획이 없다고 안심시켰다고 설명
노르웨이는 유럽 내 산업이 침체되고 근로자 해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근본적인 원인은 아시아 지역의 과잉생산에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EU와 협력하여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