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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국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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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rsk, 북극해 정기항로 개척 위한 시범 운항 예정
Maersk, 북극해 정기항로 개척 위한 시범 운항 예정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o 세계 최대 해운업체인 덴마크의 Maersk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북극해항로를 시험 운항할 예정
- Maersk의 발표에 따르면, 9월 1일 쇄빙 기능을 가진 3,600톤급 컨테이너선이 북유럽을 출발하여 러시아 북부 해안을 통과, 베링 해를 거쳐 중국에 도착할 예정으로, 이번 항해를 통해 과학적 자료를 수집, 향후 정기항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
- 북극해항로가 정기항로로 이용되면 수에즈 운하를 거치는 남부 항로에 비해 유럽과 아시아간 운항을 약 2주간 단축할 수 있을 전망
o 북극해항로는 1년 중 3개월 밖에 사용할 수 없고, 고가의 쇄빙 화물선 운항 또는 원자력 쇄빙선과의 동반 운항만 가능해 상업용 항로로서의 활용 가능성은 낮은 상황
- 그러나,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 빙하 감소 추세로 러시아와 중국 등이 북극해항로 개척을 위해 자국 선박의 시범운항에 나서는 등 각국이 북극해항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
o 한편, 환경 단체는 Maersk가 이번 북극해항로 시범운항에 탄소가스 배출이 가장 심한 중유(HFO)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사용연료의 공개를 촉구
- 북극해항로 개척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북극 빙하 감소에 따른 것으로 중유를 사용할 경우 북극 환경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
- 국제해사기구(IMO)도 해상운송에서 중유의 사용금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 4월 열린 회의에서 북극해에서의 중유 사용금지를 검토한 바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