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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렉시트 전 일본, 터키와 무역협정 승계 불가능

데일리 통상뉴스
작성자
KBA
작성일
2019-02-23 01:07
조회
1036

영국, 브렉시트 전 일본, 터키와 무역협정 승계 불가능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KBA Europe 사무국


 


영국 국제통상부는 21일(목) EU 회원국 자격으로 체결한 40여개 EU 무역협정 승계협상 현황을 발표, 브렉시트 당일까지 EU-일본, EU-터키 무역협정 승계합의 달성이 불가능함을 공식 확인


영국은 EU 회원국 자격으로 71개국과 체결한 약 40여개의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교역량이 전체 교역량의 약 11%를 차지, EU 탈퇴 이전 최대한의 협정승계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


그러나, 현재 스위스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일본, 터키, 한국 등 주요 국가와 협상이 여전히 진행중이며, 탈퇴일 이전 일본, 터키 등 주요교역국과의 승계합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업계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는 더욱 가중될 전망


이에 대해 영국의 스카치위스키협회는 다수의 협정상대국과 협정승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당장 약 5,300만 파운드의 추가 관세부담이 발생하고, 시장점유율 감소 등 장기적으로도 중대한 손실이 초래된다고 지적


영국에서 생산한 엔진 등 중요 부품을 터키 생산공장으로 수출하고 있는 포드 자동차는 터키로 부품 공급시 추가 관세비용 발생과 영국산 부품의 협정관세 적용을 위한 원산지 산정에도 문제가 발생한다며, EU-터키 협정의 조속한 승계를 촉구


또한, 애스톤 마틴과 벤틀리 등 고급브랜드 차량 다수가 멕시코로 수출되는 점, EU-캐나다 CETA 협정에 따라 영국 서비스인력이 캐나다 체류상의 혜택을 부여받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멕시코, 캐나다와 무역협정 승계 필요성도 강력 제기됨